뇌종양은 뇌에서 자라는 불필요한 세포덩어리를 지칭하는 말로서 기본적으로 원발성과 전이성 뇌종양의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전자는 뇌 자체에서 시작된 것이고 후자는 몸의 다른 부위에서 머리로 퍼진 것을 말합니다. 종류원발성 뇌종양원발성 뇌종양은 교모세포종이나 교세포종, 수모세포종, 상의세포 등이 예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양성과 악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양성 뇌종양매우 느리게 자라는 종양으로 대개 경계가 명확하고 드물게 주변 조직으로 침윤됩니다. 현미경하에서 보면 거의 정상 소견을 보이는데 이런 형태의 종양은 수술적 제거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성뇌종양 일지라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매우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뇌간과 척수내의 종양은 수술로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여 국민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요.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이전까지 '치아의 날' 등으로 사용하던 행사명을 '구강보건의 날'로 공식 지정했답니다. 그런데, 왜 하필 6월 9일로 정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로 정한 것이라고 해요. 만6세에 나오는 첫 영구치 어금니를 소중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놓치고 있는 구강 상식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소중한 이를 위해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더 알아볼까요..
건강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절대 불변의 가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의 개념을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 아니라, 육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과거에는 몸이 아프지만 않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신체 건강을 비롯해 ‘정신 건강’과 ‘사회적 건강’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1위가 ‘스트레스’이고, ‘번아웃 증후군’(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에 시달리는 주변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정신 건강은 이미 현대인의 주요 화두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 존재로서의 건강과 함께 사회적 존재로의 건강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주목을 ..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 BEST 15피로는 단순히 몸이 피곤하고 나른함 등의 증상을 일으킬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이나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회복의 좋은 방법중 하나가 음식을 통해 해소하는 것입니다. 식사는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는 근원입니다. 균형잡힌 영양섭취는 피로회복을 앞당기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닭고기닭고기는 옛날부터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슴살 포함된 성분은 강력한 피로회복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마늘피로회복, 체력 증강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마늘을 떠오르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마늘에는 알리신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막히거나, 좁아져 발생하는 증상이다. 관상동맥이 막히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기존에 동맥경화증이 발병해 좁아진 혈관에 우연히 혈전이 들어가 막혀버리는 경우, 동맥이 갑자기 수축하는 경우, 혈관 내피가 벗겨지는 등이 대표적이다.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겨 심근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므로 가슴을 죄는듯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혈관질환이기에 뇌졸중과 원인이 거의 같다. 폐색이 발생한 시점에서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 맞아야 하는 결과도 같다. 협심증이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질환에 의한 가슴 통증이나 불쾌감을 말한다. 즉 심장에서 필요로 하는 피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허혈성 심질환의 한 유형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위암 진단방법과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위내시경검사내시경을 통하여 위 내부를 직접 관찰하면서 위암의 모양, 크기, 위치를 평가하고, 의심되는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직검사를 통하여 위암을 확진하고, 수술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이며, 증상이 없는 조기위암의 발견에 가장 좋은 검사입니다. 최근에는 염색약을 이용하여 점막을 착색하거나 면역형광색소를 주입한 후 내시경을 실시함으로써 진단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전날 밤부터 금식을 하셔야 하며 검사 직전에 위내의 기포와 점액을 제거하기 위한 약물을 복용하고, 국소 마취제를 5분 정도 머금어서 내시경 삽입으로 인한 불편감을 줄입니다. 상부 내시경검사는 약 5~10분 정도 소요되며, 내시경검사로 인한 불안감이 ..
건강관리를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 일텐데요.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달라진 ‘2019년 국가건강검진제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제도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몇 안 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일반국민 대상 건강검진과 사후관리를 시행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영국으로 조사됐고, 한국의 건강 검진이 가장 광범위하고 자주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몇몇 문제점이 있어서 정부는 지난해 검진 제도를 단순화하고 검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큰 폭으로 개편을 단행했다. 국민건강보험이 각각 운영해 오던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을 통합하고, 1차와 2차로 실시하던 검진을 1차로 통합했다. 검진결과통보서도 새로운 제도에 부합하게 개편했다.정부에서는 ..
겨울철 감기가 유행하는 요즘! 위 사례처럼 조금만 현기증이 나고 기침을 해도 ‘감기인가?’라고 무심코 생각하곤 합니다. 때문에 다른 병에 걸렸을지라도 감기라고 단정지으며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감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 잡고, 올바른 상식들과 함께 올 겨울 감기를 건강하고 거뜬하게 이겨내도록 할까요?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기침이 나고, 열이 나며 콧물, 몸살 등의 증상들이 감기와 독감 서로가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감기를 독감으로, 독감을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감기와 독감은 똑같이 생각한다면 절대 아니아니~! 아니 됩니다. 의학적으로 감기는 아데노바이러스, 리..
일교차는 하루의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를 뜻한다. 예를 들어 아침 최저 기온이 5℃고 낮 최고 기온이 10℃면 일교차는 5℃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인 3~5월과 9~11월이 환절기에 해당된다. 특히 4월과 10월의 일교차가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체온유지 그리고 면역력] 환절기 시기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유지와 면역력이다. 일교차가 크면 옷을 챙겨입는 것부터 신경 써야 한다. 해가 떠 있지 않은 시간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따듯하게 옷을 챙겨입지만 해가 떠 있을 때는 기온이 높아 껴입은 옷을 잠시 벗어야 한다. 더워질 때는 평상복차림으로 생활하고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다시 기온이 떨어지는 시간이 올 땐 활동을 위해 외출복처럼 두꺼운 옷보다는 카디건 같은 얇은 옷을 걸쳐 입는 것이 ..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목감기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기침·가래·인후통 같은 증상을 중심으로 열과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목감기약도 증상과 원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약이 있습니다. 이번 약이야기에서는 목감기약의 종류와 효과, 주의할 점을 짚어봅니다. 목감기 증상은 호흡기관인 인두·후두가 자극을 받거나 염증이 생긴 탓에 생깁니다. 인두는 목의 입구로 공기와 음식이 섞이지 않고 각각 폐와 식도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구분시키는 역할을, 후두는 인두의 아랫부분에 위치해 공기가 통과하는 호흡기관으로서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과기 역할을 합니다. 목감기 증상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돼 인후에 염증이 생기거나 지나친 흡연과 음주·과로, 목을 혹사하는 경우에 잘 나타납니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