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는 하루의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를 뜻한다. 예를 들어 아침 최저 기온이 5℃고 낮 최고 기온이 10℃면 일교차는 5℃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인 3~5월과 9~11월이 환절기에 해당된다. 특히 4월과 10월의 일교차가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체온유지 그리고 면역력] 환절기 시기 건강관리의 핵심은 체온유지와 면역력이다. 일교차가 크면 옷을 챙겨입는 것부터 신경 써야 한다. 해가 떠 있지 않은 시간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따듯하게 옷을 챙겨입지만 해가 떠 있을 때는 기온이 높아 껴입은 옷을 잠시 벗어야 한다. 더워질 때는 평상복차림으로 생활하고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다시 기온이 떨어지는 시간이 올 땐 활동을 위해 외출복처럼 두꺼운 옷보다는 카디건 같은 얇은 옷을 걸쳐 입는 것이 ..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목감기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기침·가래·인후통 같은 증상을 중심으로 열과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목감기약도 증상과 원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약이 있습니다. 이번 약이야기에서는 목감기약의 종류와 효과, 주의할 점을 짚어봅니다. 목감기 증상은 호흡기관인 인두·후두가 자극을 받거나 염증이 생긴 탓에 생깁니다. 인두는 목의 입구로 공기와 음식이 섞이지 않고 각각 폐와 식도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구분시키는 역할을, 후두는 인두의 아랫부분에 위치해 공기가 통과하는 호흡기관으로서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과기 역할을 합니다. 목감기 증상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돼 인후에 염증이 생기거나 지나친 흡연과 음주·과로, 목을 혹사하는 경우에 잘 나타납니다. 목..
큰 일교차에 독감 발생 위험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죠? 슬슬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는데요. 11월은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바로 지금!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예방 접종이라도 미리 알고 맞는 게 중요하겠죠? 독감 VS 감기, 뭐가 다르죠? 설마 아직도 독감이 ‘독한 감기’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은 없겠죠?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르답니다! 감기는 찬 공기, 피로, 면역력 감소 등의 이유로 발생해 가벼운 열과 콧물, 기침, 재채기, 몸살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주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심각한 질병이죠. 특히 독감은 증상이 심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