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촬영과MRI촬영의 차이점 명확히 알고 병원가기

 

 

CT촬영, MRI촬영 아직 잘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두가지 촬영에 대한 차이점을 명확히 알고 병원에 방문하시면 의사상담도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되고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니깐,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CT촬영과MRI촬영차이점

목차

컴퓨터 단층촬영 CT 

흔히 CT촬영이라고 많이 하죠. 구체적이고 자세한 증상을 위해 컴퓨터로 촬영을 하는 CT촬영 알려드립니다. 

X선을 발생시켜 인체의 그림을 그려주는 검사법 중 하나인데요.

단순 X선 사진에서는 사람 몸의 그림자가 비칠 뿐이라서 정밀 진단에 적당하지 않아,

정밀 진단이 필요할 때는 CT를 시행합니다.

 

 

CT 기계 안에서는 X선 발생 장치가 원통을 따라 돌면서

여러 각도로 인체의 단면을 촬영하고,

이렇게 촬영된 결과를 컴퓨터가 계산해서 인체의 단면을 정밀하게 그려냅니다.

 

언제 CT를 하나요?

CT는 인체 전체에 적용 가능한 검사이며,

구체적으로 언제 CT를 시행할지는 담당 의사가 환자와 상의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CT는 MRI 자기공명영상이나 초음파 검사에

비해 넓은 부위를 신속히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외상 등 응급상황에서 매우 큰 장점을 발취하는 편입니다.

 

 

골절이나 골종양의 진단에 쓰일 수 있습니다.

종양이나 감염 등 병소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는데 쓰일 수 있습니다.

병의 호전 혹은 진행 정도를 추적 검사할 목적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수술이나 조직생검, 방사선치료 등을 유도하는데 쓰일 수 있습니다.

CT의 단점

CT장비사진

X선의 양이 단순 X선 사진에 비해 더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비록 이로 인해 암 발생의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방사선 노출이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의사와 초음파나 MRI 등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영제는 무엇인가요?

팔 정맥을 통해 조영제를 주입하고 CT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영제란 요오드를 포함한 약품으로 혈관 및 혈관이 많은 기관을 잘 보이게 해 줍니다. 

 

조영제를 맞을 때 잠깐 속이 매스껍거나 얼굴이

화끈거리는 일이 흔하지만 곧 괜찮아집니다. 

 

가끔 조영제를 맞고 나서 가렵거나 피부에 발진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CT 검사실에서 바로 처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한 조영제 부작용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

 

CT와 MRI의 차이

CT는 우리의 몸에 X-ray를 쏘아 몸이 흡수한 방사능 수치의 차이로 질병을 찾아낸다.

원리는 X-ray 검사와 비슷한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X-ray가 뼈와 복부 내장이 함께 겹쳐져 보이는 등 평면적이었다면,

CT는 검사 부위의 단면을 잘라 보여줄 수 있어 뼈와 장기의 세밀한 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MRI보다 단단한 조직을 더 잘 찍을 수 있다.

 

한편 MRI는 강력한 자석을 이용해 인체 세포내 수소원자에

자기장이 작용하여 영상을 만들어 내는 원리다.

 

 

CT가 횡단면만을 보여줄 수 있는데

반해 MRI는 종․횡단면을 모두 보여주는 입체 영상으로 환부를 볼 수 있어

CT보다 높은 해상도의 영상으로 좀 더 세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MRI는 검사시간은 길지만 CT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 근육, 연골, 인대, 혈관 등 연부조직을 높은 해상도로 관찰이 가능하다. 따라서 움직임이 비교적 적고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 뇌질환, 척추질환, 골수염, 무혈성 괴사, 자궁암, 난소암을 진단할 때 유용하다.

 

또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촬영이 이루어지므로

CT처럼 방사능에 노출될 위험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공심장 수술을 받은 등

몸속에 금속이 있는 경우에는 촬영이 불가능하며 촬영기

내부가 매우 좁고 검사 시간이 길기 때문에

폐쇄공포증을 가진 환자는 검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검사전 준비사항

비조영 CT

조영제를 맞지 않고 하는 CT 검사에는

원칙적으로 아무런 준비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어린 아동 환자의 경우 검사 전 진정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조영제부작용

조영증강 CT

검사 전 6시간 동안은 음식을 드시면 안됩니다.

다만 생수나 설탕물, 스포츠음료, 녹차 등은 검사 전 2시간 전까지 제한 없이 드셔도 됩니다.

 

 

이전에 조영제 부작용이 있으셨던 분은 의사나

CT 검사실 간호사, 혹은 방사선사에게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5분에서 20분에 걸쳐에서 시행됩니다. 

환자가 검사자의 안내를 받아​ CT검사실 안의 테이블에 누우면 테이블이

원통 속으로 이동해가며 촬영이 이루어집니다.

 

 

촬영이 이루어지는 순간에는 검사자가 검사실 밖에서

유리창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를 통해 전달되는 지시를 잘 따라 주셔야 검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으며,

특히 CT가 촬영되는 순간에 움직이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검사 도중에 기계가 윙윙거리거나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테이블이 이동하면서 소리가 커지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과정이므로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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