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되는 방법(출가하는 방법)과 교육과정

 

 

스님이라는 길을 간다는 것은 속세를 떠나서 불문에 귀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소중한 결심과 마음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미얀마나 동남아의 불교에서는 발우를 들고 공양하는 스님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한 집안에서 스님이 나오는 것을 매우 축복받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죠.

요즘에는 아예 젊은 시절부터 불교에 귀의하면서 불제자로 입문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출가하는방법

목차

스님되는 방법, 출가하는 조건

스님이 되기 위한 방법은 불교계 종파에 따라 갈릴 수 있는데,

대표적인 사찰 종파는 조계종이며, 딸린 식구가 없는 혼자의 몸, 즉 직계 가족이 없어야 가능해요.

 

 

스님으로 출가하기 위해서는 나이 제한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한국 불교인 조계종 기준으로 15세에서 55세이죠.

물론 결혼하고 식구가 있으면서 스님으로 살아가는 종파들도 있는데, 진각종이나 천태종 등을 들 수 있어요.

 

결혼을 해서 가족을 이루고 있다면 이혼 절차를 받고 6개월이 지난 이후 스님이 될 수 있죠.

가족이 있다면 이혼 후에 자식을 포기한다는 증명도 있어야 해요.

출가하는 스님

외에도 몸이 불편하면 출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채무가 있다면 이행되어야지만 가능하죠.

이러한 조건들이 맞게 되면 자신만의 스승님을 모시고 행자 생활을 하게 돼요.

행자 스님으로 수행을 시작하면서 승가 대학교, 동국대 불교대학 등을 통해 공부를 진행하고,

이후 스님으로 인정받게 되죠.

 

출가하는 법

출가를 왜 하는가라는 출가의 동기가 분명하게 확립되는 것이 먼저죠.

사실 스님이 된다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쉬운 생활은 아니거든요.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248 

스님 되는 과정이 궁금해요

멀리서 볼 때는 하루 종일 고요한 절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군대보다 몇 배나 힘들다고 할 정도의 생활을 견뎌낼 수 있는 정신 자세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동기가 분명하지 못하다면 오래 버티기 어려워요.

 

실제로 출가 후 행자생활을 거치는 동안 그 힘겨움을 견디지 못하고

사회로 환원하는 경우가 7~80% 이상이며, 어느 사찰로 출가할 것인가,

어느 스님을 은사 스님으로 모실 것인가 등을 신중히 알아보고 선택해야 하죠.

 

스님이 하는 일

스님은 불교에 귀의하여 자신의 업을 닦고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거치죠.

그를 위해 경을 읽고 공부를 하며 여러 가지 수행을 통해 부처의 길로 간다고 해요.

 

또 만인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가르치는 일을 하며,

성직자와 같이 자신의 각오와 마음을 잘 간직하는 것이 중요해요.

 

정식 스님이 되기 위해서는 행자 기간을 거쳐 예비 승려, 정식 스님이 됩니다.

 

스님교육 과정

교육중인 스님

1. 행자

행자 기간은 최소 6개월의 기간을 거치게 돼요.

최근 은퇴 출가라는 제도도 생겼는데 은퇴 출가의 경우 1년의 기간을 행자 기간으로 보내야 하며,

 

소년 출가자의 경우 행자 기간을 줄여서 수계식에만 참석하는 경우도 있어요.

 

출가자가 되었다고 하여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에요.

 

스님이 되기 위한 제일 처음 과정이며, 스님들 사이에서는 행자를 짐승과 사람 사이,

인간도 짐승도 아닌 것이라고 여길 만큼 절에서 가장 최하급 대우를 받기도 하죠.

 

2. 예비승려(사미, 사미니)

예비 승려의 승복에는 의제라고 하여 갈색 띠를 둘러 정식 승려와 구분하고 있어요.

 

의제가 있는 승복을 입은 스님을 조계종 스님이라고 볼 수 있죠.

 

예비 승려가 되면 4년의 기간 동안 종단 기본 교육 기관에서 학습하게 되며,

졸업 후 정식 승려가 되는 승가고시 4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돼요.

 

3. 정식승려(4급 승가고시)

정식 승려가 되는 4급 승가고시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떨어질 수 있어요.

 

게다가 한 번에 원패스하지 않으면 도반들과 비구계 기수가 늦어지는 결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만반의 준비를 다 해두어야 하죠.

 

사미니 스님들은 비구니계를 받기 전 식차마나니계를 한 번 더 받는 차이점은 있어요.

 

이는 여성의 몸이라 임신 등을 고려하여 비구니계를 받기 2년 전에 계를 한 번 더 받는 것이죠.

보통 여기까지를 스님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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